[선발분석] 아라우호 자리에 ‘구멍’ 고딘 출격… 킬러 SON이 뚫을 차례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2.11.24 20:53


[스포탈코리아=카타르(알라얀)] 이현민 기자= 우루과이가 핵심 수비수 로날드 아라우호를 대한민국전에 내세우지 않았다. 베테랑 디에고 고딘이 나서지만, 벤투호에 호재다.

대한민국 A대표팀은 24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우루과이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H조 1차전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양 팀 선발 라인업이 발표됐다. 우루과이도 루이스 수아레스를 비롯해 다르윈 누녜스, 로드리도 벤탄쿠르, 페데리코 발베르데, 호세 히메네스 등 예상 가능한 주전들을 한국전 선발로 내세웠다.

특히, 지난 9월 말 종아리 부상으로 수술 받은 아라우호는 결국 한국전 선발에서 제외됐다. 결국, 36세 베테랑 수비수 고딘이 선발로 나선다. 고딘은 우루과이 수비를 대표하는 선수이며, 오랫동안 대표팀에서 맹활약 했다.

그러나 최근 폼이 떨어진 상태이며, 적지 않은 나이가 걸림돌이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맹활약했던 모습과 거리가 멀다. 이로 인해 우루과이 매체들도 최대 약점을 고딘이라 꼽을 정도로 걱정하고 있다.

한국 축구 레전드 공격수 안정환은 “고딘이 나온다면, 손흥민 스피드로 충분히 뚫어낼 수 있다”라고 자신했다. 결국, 손흥민의 역할이 중요하다. 손흥민의 빠른 침투와 움직임을 살린다면, 우루과이 포백을 뚫고 많은 기회를 낼 것으로 보인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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