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분석] '부상 여파' SON 파트너, 황의조 택한 벤투의 의도는 ‘익숙함’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2.11.24 21:14


[스포탈코리아=카타르(알라얀)] 이현민 기자= 손흥민이 모든 우려를 씻고, 3번째 월드컵 출전이 확정됐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손흥민의 안와골절 여파에도 변화는 없었다.

대한민국 A대표팀은 24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우루과이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H조 1차전을 앞두고 있다.

손흥민이 예상대로 선발로 나섰다. 그는 이달 초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당한 안와골절로 출전 여부가 불투명했다. 그러나 빠른 회복세를 보이며 컨디션을 조절했고, 보호 마스크까지 착용하면서 출전 의지를 불태운 끝에 우루과이전 나서게 됐다.

그러나 아직 부상 여파가 남아 있어 최근 실험한 SON톱 전술은 무리인 듯 보였다. 이로 인해 손흥민의 공중볼 부담을 덜어줄 카드로 조규성(전북현대)도 거론될 정도다.

그러나 벤투 감독은 보수적인 성향답게 변화를 주지 않았다. 오랫동안 호흡을 맞춰온 기존 원톱 주전인 황의조(올림피아코스)를 선택했다. 두 선수의 움직임이 다소 겹치며, 황의조가 공중볼 경합과 살짝 거리가 멀지만, 오랫동안 호흡을 맞춘 저력을 의심할 이유가 없었다.

더구나 최근 에이징 커브로 폼이 떨어진 수비수 디에고 고딘이 선발 출전했다. 움직임과 스피드가 좋은 점에서 손흥민과 황의조가 더 적합하다. 그 ‘익숙함’이 골로 이어질 지 주목된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