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KJ, 내한 공연 내년으로 연기 "음악 장비, 세관에 묶여"[공식]

김노을 기자  |  2022.11.25 17:54
/사진=FKJ 인스타그램 /사진=FKJ 인스타그램
프랑스 출신 뮤지션 FKJ(French Kiwi Juice)가 내한 공연을 내년으로 연기한다.


FKJ 내한 공연 주최사 원더월은 25일 입장문을 통해 "오는 28일로 예정된 'FKJ Live in Seoul' 공연을 불가피하게 연기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아티스트 측으로부터 공연 당일 사용할 장비가 실린 화물 수송기가 세관에 묶여 제 시간 내에 도착하지 못한다고 전달받았다. 아티스트와 저희는 아티스트 측의 악기를 비롯한 장비를 공연장으로 제때에 들여올 수 있는 모든 방법을 강구했으나 주어진 상황 내에서는 정상적인 공연 진행이 불가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또 "많이 기다려주신 관객들을 위해 빠르게 다시 일정을 확정했다. 내년 2월 26일 오후 8시 KBS 아레나에서 공연을 개최한다. 부득이하게 변동이 생겨 공연 주최사로서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리며, 여러분의 너그러운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FKJ도 예기치 못한 내한 공연 연기에 안타까운 심정을 표했다. 그는 "자카르타, 서울 그리고 리야드. 저는 이번주에 여러분의 도시에서 공연하기로 되어 있었지만 슬프게도 그러지 못하게 됐다"며 "팬들을 다시 만날 생각에 매우 기뻤지만 세관에 저의 장비가 실린 화물 수송기가 묶이게 됐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저의 모든 악기, 조명, 음향 그리고 비디오 장비들이 다음 주까지 묶여 있어야 한다. 곧 좋은 소식 들려드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주최사에 따르면 예매 티켓은 변경된 일정 그대로 이전된다. 환불을 원하는 관객은 취소 수수료 없이 전액 환불 처리 예정이다.

김노을 기자 sunset@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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