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회장, 새해 출산 여성과 다문화 가정 직원들에 선물

김혜림 기자  |  2023.01.25 09:40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지난해 8월 서울 송파구 삼성SDS 잠실캠퍼스에서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여성 직원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기 위한 간담회를 갖고 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지난해 8월 서울 송파구 삼성SDS 잠실캠퍼스에서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여성 직원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기 위한 간담회를 갖고 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새해 출산 여성 직원과 다문화가정 직원들을 대상으로 설 명절 선물을 전달했다.


25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 회장은 이달 1~7일 자녀를 출산한 여성 임직원 64명에게 최신형 공기청정기를 선물한 것이다.

이 회장은 "가정에 찾아온 소중한 생명의 탄생을 축하하며 작은 선물을 준비했다"며 "사랑스러운 자녀가 건강하고 지혜롭게 자라기를 바라며 항상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한다"는 메시지도 함께 보냈다.

또 다문화 가정을 이룬 외국인 직원 가족 총 180명에게 에버랜드 연간 이용권과 식음료·기념품을 살 수 있는 기프트카드를 선물했다. 각 회사 인사담당 임원들이 직접 선물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 회장은 지난해 추석에는 장기 해외 출장 중인 임직원 20여명의 가족과 자녀가 6명 이상인 '다자녀 가정' 10 가족에게 명절 선물을 보내 격려한 바 있다. 장기간 해외 출장 중인 삼성전자·디스플레이·SDI·SDS·화재·물산 소속 직원 20여 명의 국내 가족들에게 '굴비 세트'를 선물로 보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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