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 여행 확정' 빅뱅 탑, 우주선 발사 테스트에 '기대 상승'

한해선 기자  |  2023.01.25 11:09
/사진=스페이스X 공식 SNS /사진=스페이스X 공식 SNS


그룹 빅뱅 멤버 탑이 '디어문 프로젝트'에 기대감을 잔뜩 드러냈다.

탑은 지난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주선 테스트 장면이 담긴 영상을 게재했다. 우주선은 불꽃을 내뿜으며 힘차게 이륙 준비를 하고 있었다.

이 영상은 지난해 12월 16일 디어문(DearMoon) 프로젝트 SNS를 통해 공개된 SpaceX lit Ship 24(스페이스 엑스 리트쉽 24)가 single-engine static fire test(SFT, 단일 엔진 정지 발사 테스트)를 한 것. 이 테스트는 당시 텍사스에서 이뤄졌다.

앞서 탑은 '일본의 일론 머스크'로 불리는 유명 억만장자 마에자와 유사쿠가 기획한 우주여행 프로젝트 '디어문'에 참가할 8명의 아티스트 가운데 한 명으로 선정됐다고 알려졌다. 마에자와 유사쿠는 8명의 아티스트의 여행 경비 전부를 부담하겠다고도 파격 선언으며, 올해 중 6일간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진=탑 SNS /사진=탑 SNS
/사진=탑 SNS /사진=탑 SNS


탑은 "'디어문' 프로젝트 크루 멤버로 선정돼 너무나 영광"이라며 "어릴 때부터 항상 우주와 달에 대해 큰 환상을 가지고 있었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개인적인 성장을 기대하고 있고, 새로운 자극과 깨달음을 느끼고 싶다"고 지원 동기를 밝혔다.

탑은 "달에 가는 것이 전혀 두렵지 않다. 대한민국 최초로 달에 가서 조국을 대표한다는 것에 큰 자부심과 책임감을 느낀다"며 "'디어문' 프로젝트가 전 세계에 영감을 주고 또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을 준다면 좋겠다. 꿈을 가진 사람이라면 무엇이든 가능하다는 것을 느끼게 해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덧붙였다.

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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