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남매' 김승수 전처 오희은 "나한테 뺏길 텐데.."[별별TV]

김옥주 인턴기자  |  2023.02.05 21:29
'삼남매가 용감하게' 김경화가 김승수의 연인을 궁금해했다.


5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에서는 장현정(왕빛나 분)을 찾아온 오희은(김경화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신무영(김승수 분)의 전처인 전처 오희은은 장현정의 카페를 찾았다. "오늘 날씨 쌀쌀한데 내가 보낸 목도리하고 있으면 좋잖아"라고 말을 꺼냈다. 장현정은 "네가 선물 다시 그대로 포장해놨어. 안 받을 거니깐 가져가"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이에 오희은은 "그거 얼마짜린 줄 알면, 그런 얘기 안 나올 텐데"라고 말했다. 오희은 "어제 지혜(김지안 분)랑 지혜 남친(양대혁 분) 만났어. 나 무영씨한테 용서해달라고 할거야. 그때는 내가 너무 어렸다고"라고 말했고, 장현정은 "그땐 넌 어린 게 아니라 미친년이었지"라고 되받아쳤다.

이에 오희은은 "어리고 철이 없어서 그랬지"라며 변명했고, 장현정은 "도와달라고 하지마. 그럴 생각 없으니깐"이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이에 오희은은 "나 너무 미워하지 마. 그 사람, 아직 혼자래"라고 미소를 지었다. 이에 장현정은 "신무영, 사랑하는 사람 있어. 두 사람 아주 많이 좋아해"라고 말했다. 오희은 "그래? 지혜는 어제 그런 말 없던데. 누굴까? 궁금하네. 그 여자 안됐네, 나한테 신무영 뺏길 텐데"라며 의미심장한 표정을 지었다.

김옥주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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