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즈' 강경준 "전세 살다가 이사..아파트 직접 짓고파" [별별TV]

정은채 인턴기자  |  2023.02.06 00:04
/사진='구해줘 홈즈' 방송화면 캡쳐 /사진='구해줘 홈즈' 방송화면 캡쳐
'구해줘 홈즈' 배우 강경준이 장래희망을 언급했다.


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에서는 뮤지컬 배우 김소현과 배우 강경준이 인턴 코디로 출격했다.

이날 오프닝에서 강경준은 인테리어에 대한 큰 관심과 전문가로서의 면모를 보였다. 그리고 "전세로 살다가 최근에 집을 구하고 제가 인테리어를 싹 해서 입주했다. 구조 변경 등에 대한 인테리어 공부를 했다. 장래 희망이 아파트나 건물을 짓는 것과 같이 건설 사업을 하는 것이다"라며 장대한 포부를 드러냈다.

이에 박영진은 "대부분 인테리어의 경우 아내 말을 듣는데 그럼 강경준 인턴 코디님은 본인 의견이 그럼 더 많이 반영됐냐"라고 물었고, 강경준은 "아내와 인테리어 미팅 담당자가 만나기 전에 제 의견을 담당자에게 미리 얘기했다. 심심하면 찾아가서 음료수도 드리고 술도 한 잔씩 하면서 제 이야기를 얘기하면 업체에서 알아서 아내에게 전달한다"라며 아내 장신영 몰래 재빠르게 물밑 작업했던 사연에 대해 언급했다.

이에 평소 강경준·장신영 부부와 절친한 김숙은 "왜 이러냐면 평소 아내에게 직접 얘기를 못 하기 때문이다. 백 퍼센트 진다. 여기에 왔으니까 한 마디 하는 거다. 둘이 있을 때는 한 마디도 안 한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박영진이 "지금도 어디에선가 아내분이 와계신 거 아니냐 "라고 장난쳤고 강경준은 화들짝 놀라며 두리번거리는 모습을 보여 보는 이들로 하여금 웃음을 자아냈다.

정은채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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