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리가 20R] '이강인 78분' 마요르카, 레알에 1-0 깜짝 승리...'중위권 굳건'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3.02.05 23:54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마요르카가 홈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깜짝 승리를 거뒀다.

마요르카는 5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스페인 마요르카에 위치한 이베로스타 에스타디오에서 열린 2022/2023시즌 라리가 20라운드 경기에서 레알에 1-0 승리를 거뒀다.

홈팀 마요르카는 라이코비치(GK), 곤살레스, 라요, 나스타시치, 마페오, 코스타, 바바, 갈라레타, 이강인, 로드리게스, 무리키를 선발로 내세웠다.

이에 맞서는 원정팀 레알은 루닌(GK), 카르바할, 나초, 뤼디거, 카마빙가, 발베르데, 추아메니, 세바요스, 아센시오, 호드리구, 비니시우스가 선발로 나섰다.

전반 12분 마요르카가 먼저 앞서나갔다. 갈라레타의 크로스를 무리키가 헤더로 연결했는데 공이 나초 머리를 맞고 들어갔다. 뜻밖의 선제골을 터뜨린 마요르카는 라인을 내린 뒤 레알의 공세를 계속 막아냈다. 레알은 비니시우스를 앞세워 계속 슈팅을 시도했지만 빗나갔다. 전반전은 마요르카의 1-0 리드 속에 끝났다.

후반 15분 레알이 동점골 기회를 얻었다. 비니시우스가 라이코비치에게 걸려 넘어지며 PK를 얻어냈다. 하지만 키커로 나선 아센시오가 실축하고 말았다. 경기는 더욱 치열해졌다. 급해진 레알은 모드리치를 투입하며 변화를 노렸다.

후반 18분 발베르데가 이강인에게 위험한 태클을 시도했다. 발베르데는 경고를 받았다. 23분 라이코비치의 선방이 계속 빛을 발했다. 비니시우스가 측면을 완전히 허문 뒤 슈팅까지 연결했지만 라이코비치에게 막혔다.

레알은 동점골을 위해 총공격에 나섰다. 후반 막판 신경전까지 펼쳐지며 경기는 더욱 치열해졌다. 하지만 마요르카는 침착하게 레알의 공격을 막아냈고 경기는 결국 마요르카의 1-0 승리로 종료됐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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