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태양, 5월 서울재즈페스티벌 무대 뜬다[공식]

그룹 빅뱅(BIGBANG) 태양이 프랑스 파리 패션위크 일정을 위해 17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하고 있다. 2023.01.17 /사진=임성균 기자 tjdrbs23@

빅뱅 멤버 태양이 서울재즈페스티벌 무대에 뜬다.

제15회 서울재즈페스티벌 2023은 9일 2차 라인업을 발표하고 태양과 AKMU, 에픽하이 등이 포함됐다고 발표했다.

이번 2차 라인업 중 국내 아티스트로 6년 만에 솔로 앨범을 발표한 태양이 포함된 것을 비롯해 AKMU와 에픽하이, 그리고 크러쉬와 정승환도 합류를 결정했다.

/사진=서울재즈페스티벌

이와 함께 해외 라인업으로 그래미 8관왕에 빛나는 크리스찬 맥브라이드가 이끄는 쿼텟 크리스찬 맥브라이드's 뉴전(Christian McBride's New Jawn)이 합류했고, 로맨틱 재즈 트럼펫 솔리스트 크리스 보티(Chris Botti), 덴마크의 노래하는 다비드상 크리스토퍼(Christopher)와 매혹적인 보컬과 트렌디한 사운드의 뉴욕 출신 싱어송라이터 맥스(MAX), 매혹적인 목소리와 패션 아이콘, 트렌디한 팝스타 롤로 주아이(Lolo ZouAi), 4억 스트리밍 존재감의 싱어송라이터 보이위드우크(BoywithUke), 틱톡이 낳은 슈퍼스타 싱어송라이터 타이 베르데스(Tai Verdes), 촉촉한 감성의 베드룸 팝 아티스트 카말.(Kamal.), 유튜브 스타에서 세계적인 아티스트로 올라선 섬세한 가창력의 코너 메이너드(Conor Maynard), 'Every Second' 곡으로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산뜻한 봄바람 같은 미나 오카베(Mina Okabe), 베드룸 얼터너티브 사운드의 일본 3인조 유닛 밴드 에고 아파트먼트(Ego Apartment), 뉴올리언스 출신의 세계 최고 브라스 밴드 더 소울 레벨스(The Soul Rebels), 그래미 3관왕이자 현존하는 최고 라틴 음악 앙상블인 스페니쉬 할렘 오케스트라(Spanish Harlem Orchestra), 윈튼 마샬리스, 허비 행콕 등 대가들의 찬사를 받은 천재적 피아니스트 조이 알렉산더(Joey Alexander), 감미로운 음색과 위트 있는 무대매너의 팝 재즈 아티스트 바우터 하멜(Wouter Hamel) 등도 합류했다.

서울재즈페스티벌은 앞서 1차 라인업으로 세르지오 멘데스(Sergio Mendes), 미카(MIKA), 데미안 라이스(Damien Rice), 그레고리 포터(Gregory Porter), 로버트 글래스퍼(Robert Glasper), 시그리드(Sigrid) 등의 합류를 알린 바 있다.

올해로 15주년을 맞는 서울재즈페스티벌은 5월 26일부터 5월 28일까지 3일간 올림픽공원에서 펼쳐진다. 1일권 공식 티켓은 오는 14일 오픈된다.

윤상근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