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참시' 고우림→조민규, '여고스텔라' 인증.."만나면 재밌어"[★밤TView]

이시호 기자  |  2023.03.19 00:19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 화면 캡처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 화면 캡처
[이시호 스타뉴스 기자] 포레스텔라가 웃음기 가득한 일상을 공개했다.


18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의 일상이 공개됐다.

포레스텔라는 이날 최근 북미 5개국 단독 콘서트를 성공리에 마쳤다며 3천 여석이 모두 매진됐다 밝혀 탄성을 자아냈다. 조민규는 "귀한 경험하고 왔다. 크로스오버 그룹 중에는 해외 콘서트가 처음이다"고 밝혀 감탄을 더했다. 그러나 포레스텔라 매니저는 무대 위 진지한 모습의 네 사람이 실은 장난기 많고 발랄한 '여고스텔라'라 밝혀 눈길을 모았다.

매니저는 "형호 씨는 반장이고 우림 씨는 회계 담당이면서 살림꾼 총무부장, 민규 씨는 끼 많은 오락부장, 두훈 씨는 선도부장, 저는 담임 선생님 역할이다"고 각 멤버의 역할을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포레스텔라는 뮤지컬 배우 출신 배두훈은 무대 동선을, 조민규는 대외 연락을 담당하는 등 회의와 연습에서도 확실한 역할 분담을 보여 눈길을 모았다.

포레스텔라는 음원 수익도 직접 관리한다며 "개인 수익도 10분의 1씩 회비로 넣는다. 팀의 의리를 위해"라 설명해 놀라움을 더했다. 조민규는 회비 사용 규칙도 정해져 있다며 "1인이 있을 때는 쓰지 못한다. 2인일 때는 좀 힘든 일을 해야 먹어도 되고, 3인 이상일 때는 마음대로 써도 된다"고 설명을 더했다.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 화면 캡처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 화면 캡처
고우림은 이어 멤버들에 신혼집에서 가져온 식기와 함께 직접 요리한 스테이크와 마늘볶음밥을 대접했다. 고우림은 아내 김연아가 식기 사용을 흔쾌히 허락했다며 마늘볶음밥 또한 김연아표 레시피라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고우림은 "아내도 요리하는 걸 좋아한다. 진짜 잘한다"고 설명했고, 조민규는 "집들이를 갔는데 김치볶음밥을 해주셨다. 너무 맛있더라. 더 해달라고 했다"고 덧붙여 감탄을 더했다.

강형호는 식사 도중 "예전에는 365일 중에 330일 만나지 않았냐. 근데 아직도 할 얘기가 많고 만나면 재밌는 게 신기하다"고 말해 감동을 자아냈다. 포레스텔라는 감격에 젖어 "오래오래 하자"며 우정을 다졌다. 콘서트 직전까지 투닥대며 장난치던 포레스텔라는 팬들의 환호 속에서 성공리에 콘서트를 마쳤다.

한편 최근 넷플릭스 오리지널 '더 글로리'에서 악역 박연진 아역으로 화제를 모은 신예은은 '예능 출연 금지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신예은은 "금지설까지는 아니고 카메라만 있으면 절제가 잘 안 된다. 평소에는 차분한데"라며 남다른 흥에 대해 변명했으나, 신예은 매니저는 "실제로는 장난기도 많고 허당기도 많다. 예능에 출연하기만 하면 망가지는 모습이 걱정된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시호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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