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남매' 김승수, 회사 건물 어필→♥김소은과 동거+결혼[★밤TView]

정은채 인턴기자  |  2023.03.18 21:39
/사진='삼남매가 용감하게' 방송화면 캡쳐 /사진='삼남매가 용감하게' 방송화면 캡쳐
[정은채 스타뉴스 인턴기자] '삼남매가 용감하게' 김승수가 김소은과의 결혼을 허락 받았다


1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에서는 김행복(송승환 분), 최말순(정재순 분) 그리고 유정숙(이경진 분)이 신무영(김승수 분)의 회사에 찾아가는 장면이 그려졌다.

김소림(김소은 분)은 가족들과의 식사 자리에서 "난 집을 나 갈 거다. 신무영 씨랑 같이 살 거다"라며 동거를 선언해 모두를 당황케 했다. 이어 "그 사람은 반대할 것 같아서 얘기 안 했다. 그냥 내가 들어가려고"라고 덧붙였다. 자신과 상의 없이 가족들에게 김소림이 동거 선언을 했다는 이야기를 전해 들은 신무영은 집안 어른들을 급하게 자신의 회사로 모셨다.

신무영은 비서를 통해 집안 어른들의 회사 투어를 도왔다. 최말순은 "몇 층을 쓰냐. 직원들이 많더라. 이 큰 건물이 전부 신 대표 재산이냐"라고 솔직하게 물었고, 신무영은 "인원수가 많아졌다. 3개 층을 쓰고 있고 나머지는 다른 회사 임대를 주고 있다. 연구소는 별도로 따로 있다. 그동안 바보처럼 일만 했고, 운도 좀 따라줬다"라고 답했다. 이에 김행복 "체통을 지켜라"라며 최말순을 저지했다. 이어 유정숙은 왜 이곳에 우리를 불렀는지 물었고, 신무영은 "어제저녁에 소림 씨가 한 말 때문에 많이 놀라고 걱정했을 것 같아서 열심히 일하는 사람인 거 보여주고 싶었다"라고 답했다.

이어 최말순은 신무영에게 "전처는 이제 안 나타나는 거죠?"라고 물었다. 신무영은 "그렇다. 경찰 조사받고 있는 걸로 알고 있다. 다시는 그런 일 없을 거다"라고 답했다. 부모님은 현재 어디 있냐는 질문에는 "큰 형님과 같이 미국에 계신다. 저는 삼 형제 중 막내다"라고 했다. 이를 들은 최말순은 "소림이가 시집살이를 안 하겠다"라며 반가워했다.

김행복은 "소림이가 신 대표 집에 들어가서 살고 싶은데 신 대표는 어떻게 생각하냐"라고 물었다. 신무영이 대답을 망설이자 유정숙은 "솔직히 말해봐라"라고 했다. 이에 신무영은 "솔직히 말씀드리면 저는 정말 좋습니다. 너무 좋습니다"라고 표했다.

이를 들은 김행복은 만족스러워하며 "그럼 우리 소림이 의견을 존중해 주기로 하고, 태주(이하나 분)와 상준이(임주환 분) 식 올린 후에 두 사람 결혼 준비하도록 하죠"라며 두 사람의 결혼 준비를 지지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유정숙은 "아직 통과 아니다. 집까지 보고 결정할 것이다"라며 신무영이 긴장감을 잃지 않도록 도왔다.

정은채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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