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2' 김지혜 "돌싱 꿈꿨다..왜 박준형과 부부 유지해야 하나"

정은채 인턴기자  |  2023.03.18 22:01
/사진='살림남2' 방송화면 캡쳐 /사진='살림남2' 방송화면 캡쳐


[정은채 스타뉴스 인턴기자] '살림남2' MC 김지혜가 '돌싱'을 꿈꿨다고 고백했다.

18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화제의 돌싱 커플인 새 살림남 윤남기와 이다은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윤남기와 이다은 부부의 첫 소개 영상을 본 김지혜는 "제가 이분들 나오는 프로그램 엄청나게 좋아했다"라며 반가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김지혜는 남편 박준형에게 "이 프로그램에서 처음에는 자녀 유무에 대해서는 말하지 않고 돌아온 돌싱들이 데이트를 한다. 그리고 마지막에 자녀 유무를 오픈해서 심경 변화를 확인하게 된다"라며 윤남기와 이다은 부부가 출연했던 프로그램에 대해 소개했다.

이어 "두 부부가 그 심경 변화를 딛고 결혼한 거다"라며 쌍따봉을 날렸다. 그리고 "제가 이 프로그램을 보면서 완전 몰입됐다. 그래서 굳이 힘들게 왜 우리 부부가 유지되어야 하나 싶었다. 내가 두 딸이 있지만 이걸 딛고 이런 남자가 나를 기다릴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 인생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상상했다"라고 답했다. 이에 박준형은 "정신 차려라"라며 김지혜를 진정시켰다.

정은채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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