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뭐하니' 원탑X주주 시크릿, '위문 열차' 탑승..환호에 울컥 [★밤TView]

이시호 기자  |  2023.04.01 19:49
/사진=MBC '놀면 뭐하니' 방송 화면 캡처 /사진=MBC '놀면 뭐하니' 방송 화면 캡처
[이시호 스타뉴스 기자] '놀면뭐하니' 원탑과 주주 시크릿이 마지막 무대를 선보였다.


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땡처리 엔터테인먼트의 마지막 일정이 그려졌다.

원탑은 이날 3년 만에 드디어 틴탑 'To you' 안무 영상을 촬영했다. 멤버들은 촬영 전 식사를 하며 3년 전 안무 촬영이 불발됐던 그날과 달리 "병재가 있다"며 기뻐하다가, "대신 남창희가 없다"며 슬퍼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세호는 이에 남창희가 자신의 하차가 화제에 올라 "아쉽지만 또 흐뭇해했다"고 전해 웃음을 더했다.

원탑은 이어 함께 중간 평가 무대 영상을 시청했다. 멤버들이 한 사람씩 매력을 뽐내는 동안 조세호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고, 단 3초 출연 후 사라져 폭소를 자아냈다. 조세호가 억울해해자 유재석은 "누가 보면 빠진 게 남창희가 아니라 조세호인 줄 알겠다"고 덧붙여 웃음을 더했다. 한편 광희와 하하는 '확신의 센터상' 유재석의 활약을 극찬했다. 특히 하하는 "재석이 형이 나한텐 장원영"이라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진 촬영에는 카메라 무빙 계에 한 획을 그은 조진현 감독이 참여했다. 고대했던 촬영에 잔뜩 긴장한 멤버들은 난생 처음 초근접 단독샷까지 찍게 되자 떨림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멤버들은 첫 촬영을 마치자마자 자책하며 쓰러졌지만, 정작 공개된 영상은 놀라운 퀄리티였다. 멤버들은 이에 "다 섹시하다"며 서로를 극찬했고, 자신감 속에 촬영을 마쳤다.

주주 시크릿은 라디오에 이어 음악 방송 일정까지 소화하며 신인 걸그룹다운 하루를 보냈다. 주주 시크릿은 팬클럽 이름까지 '대주주'로 정하는 등 능숙한 진행으로 눈길을 끌었다. 원탑은 주주 시크릿의 음악 방송을 TV로 시청하며 감탄했다. 하하는 "미주가 예쁘구나. 진짜 예쁘다"고, 양세형은 "진짜 연예인 같다. 나 눈물 날 뻔했다"며 감격을 전했다.

이후 한 자리에 모인 주주 시크릿과 원탑은 마지막 무대를 위해 '위문열차'로 향했다. 어느덧 무대에 능숙해진 주주 시크릿은 끊임없는 무대 매너로 국군 장병들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포인트 안무까지 가르치며 성공리에 행사를 마쳤다. 이어 원탑 역시 뜨거운 환호 속에 무대에 나섰다. 첫 무대에 잔뜩 긴장했던 원탑은 격한 환호에 감동하며 울컥했고, 무대 후 함께해준 서로에게 깊은 감사를 전했다.

이시호 기자 star@mt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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