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0억의 바르셀로나 최악의 먹튀’ 파리에서도 실력을 의심받는 중→파리에서도 먹튀?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3.09.18 19:02




[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우스망 뎀벨레가 니스와의 리그 경기에서 최악의 모습을 보여줬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17일(한국 시각) ‘아무도 우스망 뎀벨레의 기술적인 자질을 의심하지 않지만, PSG에서 그의 첫 몇 경기 활약은 파리의 몇몇 이들을 조급하게 만들기 시작하고 있다. 이미 바르사에서 기복을 보여준 그는 PSG가 니스에게 3-2로 패한 경기에서 프랑스 언론이 지적한 선수들 중 한 명이었다.’라고 보도했다.


뎀벨레는 프랑스 리그앙 스타드 렌에서 2016년 도르트문트로 이적했다. 그는 이적하자마자 엄청난 활약을 보여주며 동 나이대 유망주를 넘어 분데스리가 수준급 선수로 발전했다. 그는 이 시즌 10골 20도움을 하며 팀의 5년 만의 포칼 우승을 도왔다.





2017년 바로 바르셀로나로 이적한 그는 이적료가 무려 1695억 원, 옵션을 다 합치면 무려 2226억 원이었다. 그는 나오기만 하면 번뜩이는 모습과 도르트문트에서 잘했던 모습을 보여줬지만 그의 문제는 부상이었다.


나오기만 하면 부상을 당한 그는 2019/20 시즌에는 9경기밖에 출전하지 못했다. 그는 바르셀로나에 6년 동안 머물면서 필리페 쿠티뉴, 앙투안 그리즈만과 함께 바르셀로나 역사상 최악의 먹튀로 등극했고 그를 신뢰한 차비 감독을 버리고 파리 생제르맹으로 이적했다.





그는 파리에서도 그의 진가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그는 파리가 리그앙에서 치른 4경기 중 259분을 경기장에서 뛰었지만 도움도 득점도 올리지 못했다. 최근 경기인 니스전에서, 그는 다시 한번 자신의 약점들 중 하나를 보여주었다.


0-1로 뒤진 상황에서 골키퍼와의 1 대 1을 날리며, 최악의 상황으로 경기를 풀어갔다. 그는 팀 동료를 무시한 채 자신이 마무리를 하기로 택했지만, 공은 완전히 머리 위로 넘어갔다.





게다가, 그는 시도한 7번의 드리블 중 단 2번만 성공했고, 경기장에서 가장 많은 18번의 공을 잃었으며, 한 번도 유효슈팅을 날리지 못했다. 그는 67분에 브래들리 바르콜라와 교체되었다.

챔피언스리그에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만나기 4일 전에 그가 보여주고 있는 저조한 활약은 바르셀로나에서 그가 보여줬던 것처럼 최악의 모습을 PSG 팬들에게 선사할 것이고 이것이 실제로 일어날 것이라고 팬들은 우려하고 있다.



온더볼에서 모든 것이 가능하고, 잘 풀리는 날에는 누구도 막을 수 없으며 일대일로 치명적인 뎀벨레는 잘 풀리지 않으면 이러한 모든 자질이 공중에 떠오르면서 약간의 의구심을 불러일으키기도 한다. 현재, 파리는 어떠한 경보도 울리지 않고 있으며 그것이 단지 일시적인 것이라 자신하고 있다.

사진 = 스포르트,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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