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맨유 이적설? 관심 없어’…바르사 중원 사령관, 이미 모든 제안 거절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4.02.12 16:06


[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관심 재점화에도 바르셀로나를 떠날 의향은 없었다.

스페인 매체 ‘풋볼 에스파냐’는 12일(한국시간) “프렌키 더 용(26)은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바르셀로나를 떠날 의향이 전혀 없다”라고 보도했다.

더 용은 지난 2019년 아약스를 떠나 바르셀로나에 입단했다. 바르셀로나는 그의 영입에 8,600만 유로(약 1,255억 원)를 투입하면서 향후 미드필더의 핵심으로 낙점했다.

바르셀로나의 눈은 틀리지 않았다. 더 용은 특별한 적응기 없이 바르셀로나에 녹아들었다. 중앙 미드필더는 물론 수비형 미드필더까지 소화하며 바르셀로나 중원에 힘을 보탰다.

활약은 올시즌까지 이어지고 있다. 잔부상에 시달리기는 했지만 모든 대회를 통틀어 22경기에 출전하면서 여전히 제 몫을 다하고 있는 바르셀로나 선수 중 한 명으로 평가받고 있다.

활약과 달리 바르셀로나에서의 미래는 불투명하다. 더 용은 오는 2026년 계약 만료를 앞두고 바르셀로나와 일찌감치 재계약 협상에 돌입했지만 아직까지 합의에 도달하지 못했다.

연봉이 걸림돌이 되고 있다.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바르셀로나는 계약 기간을 늘리는 대신 연봉을 삭감하는 조건으로 더 용과의 재계약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적설까지 불거졌다. 바르셀로나가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탓에 올여름 더 용의 매각을 통해 수익을 창출할 것이라는 주장에 무게가 실렸다.

유력한 차기 행선지로는 맨유가 급부상했다. 아약스에서 더 용과 사제의 연을 맺은 에릭 텐 하흐 감독은 맨유에서 그와 재결합하길 원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더 용을 향한 맨유의 관심은 갑작스러운 것이 아니다. 맨유는 지난 2022년 여름 바르셀로나와 더 용의 영입에 합의했지만 선수 본인이 이적을 거부하면서 거래가 무산된 바 있다.

올여름에도 영입이 이뤄질 가능성은 희박하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더 용 측은 이미 바르셀로나 이탈과 관련된 모든 제안을 거절했으며 앞으로 들어올 제안도 모두 거절할 방침이다.

재계약 협상이 숙제로 남았다. ‘풋볼 에스파냐’는 “바르셀로나는 더 용과의 계약 기간을 2029년까지 연장하길 원한다. 그러나 양 측 모두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여주지 않고 있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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