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인-다이어는 무관의 저주에 걸렸다”…뮌헨의 토트넘화에 비난 폭주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4.02.12 18:15


[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해리 케인(30)과 에릭 다이어(30)가 거센 비난에 직면했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12일(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 팬들이 팀을 토트넘 훗스퍼 같이 바꿔 놓은 케인과 다이어를 향해 무자비한 비판을 가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뮌헨은 지난 11일 독일 레버쿠젠의 바이 아레나에서 치러진 레버쿠젠과의 2023/202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1라운드에서 0-3으로 완패했다.

경기 내용도 실망스러웠다. 뮌헨은 의미 없는 61%의 점유율을 기록했을 뿐 좀처럼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지 못했다. 이날 경기에서 유효 슈팅이 단 1개에 불과할 정도였다.

분데스리가 우승에서도 멀어졌다. 이날 승점 획득에 실패한 뮌헨은 리그에서 21경기를 치른 현재 승점 50점 획득에 그치며 선두 레버쿠젠(55점)과의 격차가 5점까지 벌어졌다.

뮌헨에 대한 전망도 부정적으로 바뀌었다. 독일 ‘스카이 스포츠’가 슈퍼컴퓨터로 예상한 뮌헨의 올시즌 우승 확률은 52.4%에서 34%까지 폭락했다.





올시즌 무관의 가능성까지 제기되고 있다. 이미 자르브뤼켄에 1-2 굴욕패를 당하면서 포칼컵에서 탈락했을 뿐만 아니라 분데스리가, 챔피언스리그 우승마저 장담할 수 없는 실정.

뮌헨이 우승컵을 들어올리지 못한 시즌은 무려 12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뮌헨은 지난 11/12시즌 단 한 개의 우승컵도 들어올리지 못하면서 암흑기를 보낸 바 있다.

케인과 다이어의 입장이 난처해졌다. 토트넘에서 단 한 개의 트로피도 들어올리지 못한 케인과 다이어는 우승이라는 야망을 품고 뮌헨에 왔지만 또다시 무관의 위기에 내몰린 상황.

비판에서 자유로울 수 없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한 뮌헨 팬은 SNS를 통해 “케인과 다이어는 저주가 걸린 선수들이다. 그들이 오자마자 뮌헨이 토트넘처럼 변했다”라고 비판했다.

이뿐만이 아니다. 다른 팬은 “케인의 저주는 농담이 아니다. 그는 트로피 없이 은퇴할 것 같다”라고 지적하는가 하면 또 다른 팬은 “케인을 좋아하지만 뮌헨이 무관에 그칠 것이라는 걱정 때문에 화가 난다”라며 아쉬움을 표출하기도 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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