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N '돌싱글즈6'
31일 방송하는 MBN '돌싱글즈6' 8회에서는 돌싱남녀 10인 미영-방글-보민-성서-시영-정명-지안-진영-창현-희영이 최종 선택을 단 하루 앞두고 '마지막 1:1 데이트'에 돌입하는 현장이 펼쳐진다.
이들 중 보민X정명은 서로를 향해 도장을 찍으며 1:1 데이트에 나서게 된다. 무엇보다 보민X정명은 이틀 전 정명의 '연예계 활동 이력'을 알게 된 후 '멘붕'에 빠졌던 보민의 고민이 무색할 정도로, 함께 있는 내내 거침없이 호감을 표현해 4MC 이혜영-유세윤-이지혜-은지원을 흐뭇하게 만든다. 이들은 "오늘은 왠지 숙소에 들어오기 싫을 것 같아, 어디 멀리 갈까?"라는 '도발성 멘트'로 데이트 현장을 후끈 달구고, 이를 지켜보던 은지원은 "플러팅 업계에서는 거의 끝판왕인데? 상대의 자존감이 확 올라가는 말만 골라서 한다"며 폭풍 칭찬한다.
또한 보민X정명은 '자녀' 이야기도 심도 깊게 나누면서 현실적인 미래를 그려간다. 두 아이의 엄마인 정명이 "주말에는 무조건 아이와의 만남이 우선인데, 그 부분을 맞춰줄 수 있어?"라고 진지하게 물어보며 '돌싱 하우스' 밖에서의 연애를 고민하는 것. 두 사람의 '자녀' 이야기에 스튜디오에서도 "만나는 사람에게 '자녀'가 있다면?"이라는 화두가 떠오르고, 이에 은지원은 "저는 오히려 '땡큐'라고 생각한다"고 말한다. 은지원은 "어찌 보면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아이까지 저절로 생기는 것이 아니냐. 어려서는 모르겠지만, 나이를 먹어서는 오히려 감사할 따름"이라고 오픈 마인드를 드러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