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인 덕분에...' SON vs 김민재, 일주일새 두 번이나 맞붙는다

박재호 기자  |  2024.07.06 11:00



토트넘 공격수 손흥민. /AFPBBNews=뉴스1 토트넘 공격수 손흥민. /AFPBBNews=뉴스1
손흥민(32)이 이끄는 토트넘이 다가오는 프리시즌에서 총 6차례 평가전을 치른다.

토트넘은 지난 4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2024~2025시즌 전에 진행되는 프리시즌 일정을 공개했다.


시즌을 마치고 휴식 중인 토트넘 선수단은 프리시즌 경기를 위해 6일 영국에서 소집된다. 이어 18일 하츠(스코틀랜드), 20일 퀸즈파크레인저스(잉글랜드)와 평가전을 치른다.

 골을 넣고 기뻐하는 손흥민의 모습. /AFPBBNews=뉴스1 골을 넣고 기뻐하는 손흥민의 모습. /AFPBBNews=뉴스1
이후 아시아 투어를 위해 비행길에 오른다. 27일 일본에서 비셀 고베와 대결한 뒤 3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팀 K리그와 쿠팡플레이 시리즈 1차전을 치른다. 이어 8월 3일 김민재의 바이에른 뮌헨(독일)과 2차전에 임한다.


아시아 투어를 마친 뒤 영국으로 돌아가는 토트넘은 10일 뮌헨과 일주일 만에 재격돌한다. 뮌헨과 2연전은 지난해 여름 해리 케인이 토트넘에서 뮌헨으로 옮길 때 이적 조항에 포함된 옵션이었다.

토트넘 주장 손흥민은 국내에서 휴식과 개인 운동 중이다. 토트넘이 쿠팡플레이 시리즈를 위해 방한하면 선수단에 합류할 예정이다.

/그래픽=이원희 기자 /그래픽=이원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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