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아! 라팍에 쏟아지는 비' 결국 PO2 우천 취소→내일(15일) 열린다

대구=김우종 기자  |  2024.10.14 16:49
14일 PO 2차전이 열릴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 대형 방수포가 깔려 있다.  /사진=안호근 기자 14일 PO 2차전이 열릴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 대형 방수포가 깔려 있다. /사진=안호근 기자
남부 지방에 비 예보가 내려져 있는 가운데, 결국 플레이오프 2차전이 우천 취소됐다.

삼성 라이온즈와 LG 트윈스는 14일 오후 6시 30분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4 신한 SOL 뱅크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PO·5전 3선승제) 2차전을 치를 예정이었으나 비로 취소됐다.


전날(13일) 열린 1차전에서는 삼성이 10-4로 완승을 거두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역대 5전 3선승제 플레이오프 1차전 승리 팀의 한국시리즈 진출 비율은 75.7%에 달한다.

삼성은 정규 시즌을 2위로 마치며 플레이오프에 직행했다. 그리고 지난달 28일 페넌트레이스 최종전을 끝으로 보름 정도 쉬었지만, 실전 감각 공백은 찾아보기 힘들었다. 결과적으로 삼성은 3개의 홈런을 포함해 14안타를 때려내며 LG 마운드를 압도했다.


이날 대구 지역에 오후부터 비가 내린 가운데, 결국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오후 4시 47분께 우천 취소 결정을 내렸다. 이날 취소된 경기는 오는 15일 오후 6시 30분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다.

'2024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2차전' 삼성LG전'이 14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렸다.  박근찬 사무총장(가운데)과 김시진 감독관이 대형 방수포가 깔려 있는 야구장을  살피고 있다. /사진=김진경 대기자 '2024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2차전' 삼성LG전'이 14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렸다. 박근찬 사무총장(가운데)과 김시진 감독관이 대형 방수포가 깔려 있는 야구장을 살피고 있다. /사진=김진경 대기자
승리 후 팬들에게 인사를 하는 삼성 선수들. /사진=김진경 대기자 승리 후 팬들에게 인사를 하는 삼성 선수들. /사진=김진경 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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