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서울, '아시안컵 종횡무진' 이라크 센터백 술라카 품었다... "수호신 위해 최선 다할 것"

박재호 기자  |  2024.02.21 13:29
레빈 술라카가 FC서울 머플러를 펼쳐 보이고 있다. /사진=FC서울 레빈 술라카가 FC서울 머플러를 펼쳐 보이고 있다. /사진=FC서울
계약서에 사인하는 레빈 술라카. /사진=FC서울 계약서에 사인하는 레빈 술라카. /사진=FC서울
이라크 국가대표 수비수 레빈 술라카(31)가 FC서울 유니폼을 입었다.


서울은 "2023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맹활약한 술라카를 영입했다. 이로써 서울은 더욱 강력한 방패라인을 구축했다"고 21일 밝혔다.

술라카는 "주장 기성용을 포함한 능력 있는 선수들이 많은 한국과 서울에 올 수 있어 매우 기쁘다. 세계 많은 리그를 접하며 많은 경험을 한 만큼 필드 위에서 영리한 플레이를 통해 팀에 큰 도움이 되고 싶다"고 입단 소감을 전했다.

이어 "내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매우 잘 알고 있기 때문에 팀에 빠르게 녹아들어 최대한 빨리 팬들 앞에 서고 싶다. 서울의 팬인 '수호신'이 올 시즌 기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라크-스웨덴 이중 국적 보유자인 술라카는 192cm의 큰 키를 바탕으로 한 뛰어난 제공권 경합능력과 세트피스 상황에서의 날카로운 공격 능력을 보유했다. 태클 범위가 넓고 인터셉트 능력과 빌드업 능력도 준수하다는 평이다.

이라크 국가대표 주전 수비수로 지난 카타르 아시안컵 조별예선 3경기와 16강전까지 모든 경기에 출전하며 득점도 기록했다.

레빈 술라카 FC서울 입단 오피셜 사진. /사진=FC서울 레빈 술라카 FC서울 입단 오피셜 사진. /사진=FC서울
서울월드컵경기장에 선 레빈 술라카. /사진=FC서울 서울월드컵경기장에 선 레빈 술라카. /사진=FC서울
술라카는 스웨덴, 노르웨이, 불가리아, 세르비아 등 다양한 유럽 리그를 경험했다. 태국, 카타르 등 아시아 무대에서도 활약했다. 특히 태국 부리람 소속으로 팀이 2년 연속(2021~22, 2022-~23) 우승컵을 들어 올리는데 주축으로 활약했다.

서울은 "술라카가 다양한 대륙의 다양한 축구 문화를 경험한 강점을 토대로 K리그 무대에서도 빠른 적응력으로 본인의 기량을 안정적으로 선보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2024시즌을 맞아 K리그 최고의 명장 김기동 감독을 선임한 서울은 린가드, 일류첸코, 조영욱 등 막강 공격라인뿐 아니라 기성용, 팔로세비치, 류재문 등의 든든한 허리 라인을 갖추게 됐다. 또 최준, 이태석, 김진야로 이어지는 측면 수비라인에 김주성과 술라카 두 국가대표 출신의 중앙 수비수를 구축해 한층 견고한 수비라인까지 완성했다"고 전했다.

술라카는 바로 GS챔피언스파크로 합류해 훈련에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4일(일)부터 일본 가고시마 2차 전지훈련을 진행 중인 서울은 모든 일정을 마무리하고 오늘 귀국할 예정이다.

레빈 술라카. /사진=FC서울 레빈 술라카. /사진=FC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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