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의 복덩이 카세미루, “15세 소년처럼 매 순간 즐기는 중”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3.01.30 11:07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에릭 텐 하흐 감독만 제대로 데려온 게 아니다. 중원의 핵 카세미루 역시 마찬가지다.

카세미루는 30일(한국시간)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과 인터뷰에서 “나는 맨유에서 매우 편안하게 지내고 있다. 여기로 온 후 15세 소년처럼 매 순간을 즐기고 있다”라며 행복한 맨유에서 생활에 만족했다.

그는 올 시즌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을 떠나 맨유로 이적했다. 전 소속팀 레알에서 여전히 중요한 미드필더라 맨유 이적은 모험이었다.

카세미루는 맨유에 오자마자 중원에 든든함을 불어 넣었다. 공수 연결고리는 물론 안정된 수비에도 기여하며, 전 시즌까지 흔들렸던 맨유의 수비를 안정 시켰다.

카세미루의 비중은 결과로도 이어진다. 이전까지 10연속 무패(9승 1무)를 달리던 맨유는 아스널과 맞대결에서 2-3으로 패했다. 카세미루는 당시 경고누적으로 결장했기에 뼈 아팠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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