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제모델 여욱환 여승혁, '논스톱' 연속출연

김태은 기자  |  2004.09.08 11:50
형제 모델 여욱환(25. 사진왼쪽) 여승혁(22)이 MBC 청춘 시트콤 '논스톱' 시리즈에 연달아 출연해 눈길을 끈다.


지난해 '논스톱Ⅲ' 에 정다빈을 쫓아다니는 단순무식한 캐릭터로 출연한 여욱환에 이어 동생 여승혁이 오는 10월 4일 첫방송되는 '논스톱5'에 캐스팅된 것.

여승혁은 영화동아리를 배경으로 한 '논스톱5'에서 영화제작자를 꿈꾸며 돈을 끌어 모으기 위해 허풍도 마다 않는 대학생으로 설정돼있다. 지난해 KBS2 '상두야, 학교가자'에서 공효진의 남동생 역으로 잠시 출연한 것이 연기 경력의 전부이지만 '스타 양성소'로 불리는 '논스톱' 시리즈에 합류하면서 그 가능성을 인정 받게 됐다.


여욱환, 여승혁 모두 패션 모델로 활발히 활동해온 만큼 외모는 기본. 두 사람의 분위기는 각각 다르지만 신세대적 취향에 맞는 마스크를 지녔다.

'논스톱Ⅲ'에 이어 '논스톱5'의 연출을 맡은 MBC 예능국 전진수 PD는 "형제라서 캐스팅한 것은 아니다. 두사람 모두 다른 개성이 돋보여 선택했다"고 밝혔다.


한편 여욱환은 지난 6월 현역 입대했다. 100일 휴가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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