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추! 이 채널(18일)]MBC '12월의 열대야'

김양현 기자  |  2004.11.17 17:00
수목드라마 '12월의 열대야' (MBC 저녁 9시55분)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진 정우(김남진)는 의사의 권유로 정밀 검사를 받는다. 요즘들어 자주 다리에 마비증상을 겪은 정우는 불안감을 느낀다.


나여사(박원숙)와 수현이 앉아 영심(엄정화)이 운전 배우는 것을 못마땅하게 여기고 흉을 보지만 영심(엄정화)은 수현의 처가살이를 들먹이며 나여사와 수현을 난처하게 만든다. 뿐만 아니라 수현이 마실 커피에 설탕 대신 소금을 넣어 골탕 먹이려 하지만 이 커피를 민원장이 마시게 되고 영심의 얼굴에 긴장감이 감도는데...

한 뼘 드라마 '한잔의 추억' (MBC 밤 12시50분) 주방에서 나온 주인은 여자 앞에 술 한 잔과 같은 안주를 내려놓는다. 여자는 앞에 놓인 술을 가만히 본다. 주인은 남자의 테이블로 다시 가서 자리에 앉으며 남자에게 남자의 진짜 추억을 얘기해 달라고 한다. 남자는 쑥스러운 듯 웃으며 대학교 2학년 때 영장 받고 혼자 배낭여행 갔던 일을 떠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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