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대해 스카이라이프는 18일 XTM의 경우 계약기간이 2005년 12월 31일까지인데도 일방적으로 오는 2월부터 채널공급을 중단한다는 것은 상도덕에도 어긋난다고 주장했다.
CJ미디어 홍보팀 관계자는 "현재 이 문제를 가지고 담당자들이 회의를 하고 있다"며 "구체적 대응 방안이 안 나와서 뭐라 해줄 말이 없다"고 밝혔다. CJ미디어는 오늘(18일) 2시까지는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지난 2003년에는 CJ미디어와 프로그램 공급(PP) 시장을 양분하고 있는 온미디어가 스카이라이프에 투니버스, 슈퍼액션, MTV 등 인기채널의 공급을 중단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