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카프리오 방한(?) 소문에 기업들 프로모션 제안 잇따라

정재형 기자  |  2005.01.20 15:30


'에비에이터'(사진)의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영화 홍보차 다음달 방한할 지 모른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국내 기업들이 앞다퉈 영화 공동 프로모션을 제안하고 있다.


20일 수입/배급사인 코리아픽쳐스에 따르면, 호텔 유통 의류 패션 등 분야의 국내 유수 기업들이 프로모션을 제안했다. 또 경호업체들도 크고 작은 20여 업체가 경호 서비스 제공을 문의해 왔다.

'에비에이터' 홍보를 맡고 있는 영화방 관계자는 "2월 10일 또는 13일에 와 달라고 초청을 했는데 처음에는 긍정적 답변이 왔다가 골든글로브 남우주연상 수상 후 일정이 너무 바빠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이달 말이 돼야 방한 여부를 확실히 알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19일 SBS '한밤의 TV연예'의 미국 현지 인터뷰에서 방한 계획이 없냐는 리포터의 질문에 "일정이 가능하면 꼭 한번 가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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