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뉴스채널, '연예인 문건' 파문으로 시청률 상승

정재형 기자  |  2005.01.24 12:00
지난주 연예인 문건 유출 사태로 연예뉴스채널인 ETN과 YTN스타의 시청률 순위가 상승했다.

24일 TNS미디어 코리아에 따르면, 이번 사태가 언론에 보도됐던 19일 ETN의 케이블 TV일간 시청률은 0.12%로 전날 0.063%에서 배로 늘었다. 시청률 순위도 37위에서 28위로 상승했다.


ETN은 위성TV에서도 시청률은 18일 0.115%에서 19일 0.27%로, 순위도 32위에서 13위로 높아졌다.

ETN은 특히 19일 오후 8시에 정규 편성물 대신 이번 사건에 대한 특집 프로그램을 긴급 편성해 시청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YTN 스타의 위성 TV 시청률도 0.143%에서 0.16%로, 순위는 26위에서 25위로 소폭 상승했다.

ETN의 한 관계자는 "연예계에 대한 사건 사고는 근래 시청자들이 가장 관심 있어 하는 소재"라며 "연예 뉴스 시장에서의 속보 경쟁이 활자 매체를 넘어 방송까지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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