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래원과 윤소이가 나란히 프로야구 올스타전의 시구자로 선정됐다.
김래원과 윤소이는 오는 16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리는 '2005 삼성PAVV 프로야구 올스타전' 시구자로 나서 멋진 모습을 뽐낼 예정이라고 소속사 관계자가 12일 밝혔다.
삼성전자 디지털플라자 모델로 함께 활동하고 있는 두 사람은 이같은 CF 인연으로 삼성전자가 후원을 맡은 이번 프로야구 올스타전의 시구를 맡게 됐다.
지난해 MBC 드라마 '사랑한다 말해줘'에서 연인으로 호흡을 맞췄던 김래원과 윤소이는 이번 프로야구 올스타전 시구를 통해 다시 한 번 특별한 인연을 재확인하게 된 셈이다.
현재 각각 영화 '미스터 소크라테스'와 '무영검'을 촬영하며 스크린 스타로 발돋움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는 두 사람은 바쁜 와중에도 짬을 내 투구폼을 연습하는 등 멋진 시구를 준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