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로' 고가구, 불우이웃돕기 자선경매 출품

김현록 기자  |  2005.08.20 09:09


성현아 주연의 영화 '첼로-홍미주 일가 살인사건'에 등장하는 엔티크 가구와 소품이 자선경매에 등장했다.

'첼로-홍미주 일가 살인사건' 개봉 기념으로 18일 서울 롯데백화점 영플라자에 마련된 경매에는 홍미주의 딸이 갖고 있던 '블라이스' 인형과 홍미주 저택 거실을 장식했던 고가의 엔티크 의자세트가 등장했다.


이 영화의 배급사 튜브엔터테인먼트는 "이날 백화점을 방문한 고객들이 뜻밖의 행사에 반색하며 뜨거운 열기로 참여했다"며 "특히 치열한 접전 끝에 의자를 받은 고객은 즉석에서 의자에 앉아보는 등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번 경매를 통해 얻어진 수익금은 '첼로-홍미주 일가 살인사건'의 이름으로 전액 불우이웃돕기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각각 다른 시간과 장소에서 같은 음악을 듣고 일가족이 모두 살해 당했다는 내용의 영화 '첼로'(감독 이우철ㆍ제작 영화사 태감)는 18일 개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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