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림 아나, '일밤'으로 오락프로 MC 데뷔

김은구 기자  |  2005.09.15 11:40


인기 아나운서 박나림이 개그맨 이경규의 적극적인 추천으로 첫 오락프로그램 MC를 맡게 됐다.

박나림 아나운서는 오는 25일 첫 선을 보일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새코너 '허니 허니'를 이경규와 함께 진행한다.

'허니 허니'는 상품으로 마련된 혼수용품을 받기 위해 4쌍의 신혼부부가 각각 연예인과 한 팀을 이뤄 다양한 게임을 하는 코너다. 이경규는 "이 코너가 신혼부부를 출연시키는 만큼 아직 미혼인 박나림 아나운서가 MC로 적합하다고 생각해 추천했다"고 말했다.

25일 방송분은 최근 제주도에서 신혼여행을 온 부부들이 출연해 촬영됐으며 신랑이 신부의 혈액형과 장인, 장모 이름을 맞히는 퀴즈게임 등의 형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어려운 환경 속에서 사랑의 결실을 맺은 신혼부부들이 출연했기 때문에 이들과 한 팀이 된 연예인들은 혼수 마련에 도움을 주기 위해 육체적으로 힘든 게임에도 몸을 사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줬다고 이경규는 전했다.

첫회 게스트로는 김창열, 김진, 김영철, SIC가 출연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타뉴스 단독

HOT ISSUE

스타 인터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