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자, 과로로 호흡곤란증세..응급실 이송

김은구 기자  |  2005.09.16 17:38


가수 춘자가 추석을 앞두고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다.

측근에 따르면 춘자는 16일 경기도 산본 자택에서 케이블채널 EtN에서 예정된 방송 스케줄을 위해 경부고속도로를 이용, 서울방면으로 오다 자동차 안에서 쓰러져 오후 4시가 조금 넘어 인근 병원 응급실로 이송됐다.

춘자는 15일 밤 늦게도 MBC 추석특집 프로그램 녹화를 마치고 귀가하던 중 자동차 안에서 호흡곤란 증세를 호소하며 쓰러져 16일 오전 2시께 영동세브란스 병원 응급실로 실려갔다.

당시 병원에서는 과로로 인한 것으로 진단해으며 춘자는 오전 5시까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퇴원, 귀가했다.

춘자 소속사측은 "춘자가 가을 대학축제에서 잇단 출연섭외를 받고 대학축제 스케줄만 하루에 두개 이상 소화해 왔다"고 설명한 후 "앞으로 과도한 스케줄을 자제하고 후속곡에만 전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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