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은 "남의 결혼식에서 뭐하는 건지…"

김은구 기자  |  2005.09.20 13:56


"남의 결혼식에 와서 뭐하는 건지 모르겠네요."

탤런트 이세은이 MBC 일일드라마 '굳세어라 금순아'(극본 이정선·연출 이대영 손형석)에서 오는 29일 방송될 예정으로 20일 서울 서교동 청기와예식홀에서 극중 나금순(한혜진 분)과 구재희(강지환 분)의 결혼식 촬영에서 한숨을 내쉬었다.

이 드라마에서 장은주 역을 맡아 구재희, 나금순과 삼각관계를 형성했던 이세은은 이날 촬영에서 하객으로 참석, 이들의 결혼식을 지켜봤다.

이세은은 한혜진이 신부화장을 할 때는 "진짜 신부같다"며 부러운 눈길을 보냈다. 또 최근 '굳세어라 금순아'와 OCN의 옴니버스 5부작 영화 '코마' 촬영을 함께 진행하느라 무리를 한 탓인지 감기에 걸려 연방 기침을 해대면서 "남의 결혼식에서 뭐하는 건지 모르겠다"며 불쌍한 표정으로 한숨을 내쉬었다.

<사진 = 박성기 기자 musict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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