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뮤직비디오 연기 첫 도전 '무산'

김지연 기자  |  2005.09.22 14:03


섹시가수 이효리가 데뷔 후 처음으로 다른 가수 뮤직비디오에 연기자 자격으로 출연하려 했으나 아쉽게 무산됐다.

이효리는 당초 신인가수 이루(ERU)의 타이틀곡 '다시 태어나도' 뮤직비디오에서 SS501의 멤버 김현중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었다.


이루(ERU) 측의 한 관계자는 "이효리와 SS501의 김현중이 이루(ERU)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려 했으나 대본 수정으로 부득이하게 무산됐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 관계자는 이어 "드라마 타이즈 형식의 뮤직비디오를 계획해 이효리와 김현중이 '사랑'을 테마로 찍을 예정이었다. 하지만 갑자기 컨셉트를 수정하는 바람에 립싱크 형식으로 바뀌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이루도 "원래 이분들이 뮤직비디오에 출연하기로 돼 있어 첫 앨범 'Begin to Breathe'의 재킷 마지막 장인 'Thanks to'란에도 감사의 말을 미리 전했다"며 아쉬움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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