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욱 '쓰리, 몬스터', 美 뉴욕호러영화제 초청

김관명 기자  |  2005.09.29 14:38


박찬욱 감독이 참여한 한중일 옴니버스 영화 '쓰리, 몬스터'가 오는 10월19일 개막하는 2005 뉴욕호러영화제에 초청됐다.

뉴욕호러영화제 사무국은 29일 홈페이지를 통해 올해 초청작을 발표하면서 "중국의 프루트 챈, 일본의 미이케 다카시, 한국의 박찬욱 감독이 참여한 '쓰리, 몬스터'(영문제목 Three Extremes)를 비경쟁부문에 초청했다"고 밝혔다.


경쟁부문에는 딜란 뱅크 감독의 '나이트메어' 등 9편이, 비경쟁부문에는 '쓰리, 몬스터' 등 6편이 각각 초청됐다.

2004년작 '쓰리, 몬스터'에서 박찬욱 감독은 영화 감독(이병헌)을 납치한 괴한(이병헌)의 이야기를 그린 '컷'(Cut) 편을 연출했다. 강혜정이 극중 영화감독의 아내로, 염정아가 극중 여배우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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