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궁'의 주연을 맡아 화제를 모은 가수 출신 연기자 김정훈과 윤은혜가 드라마 영상문화축제 '코리아 드라마 페스티발(Korea Drama Festival) 2005'의 홍보대사에 위촉됐다.
'코리아 드라마 페스티발 2005' 조직위원회는(위원장 김태호 경상남도지사) 오는 7일 경상남도 진주에서 개최되는 '코리아 드라마 페스티발 2005'의 홍보대사로 김정훈과 윤은혜를 위촉했다고 6일 밝혔다.
지적인 용모의 김정훈은 가수활동뿐만 아니라 라디오 DJ, MC, 영화배우 등 만능 엔터테이너로서의 다양한 경력을 쌓아왔다. 진주에서 학창시절을 보내기도 한 김정훈은 현재 드라마 ‘궁’의 주연으로 발탁돼 연기자로서 거듭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시원한 외모에 건강미 넘치는 이미지로 폭넓은 인기를 모으고 있는 윤은혜는 여성5인조 그룹 베이비복스의 멤버로 활동했으며, 김정훈과 함께 드라마 ‘궁’에 캐스팅돼 본격적인 연기자 생활을 앞두고 있다.
한편 조직위원회는 김정훈, 윤은혜 홍보대사와 함께 전원주, 이홍렬 등 중견연기자들을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