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김지완이 앙드레 김 패션쇼의 메인 모델로 발탁됐다.
김지완은 오는 24일 대구 EXCO에서 SBS와 베이징 TV가 주최하는 슈퍼모델 선발대회 전야제에서 열리는 앙드레 김 패션쇼 무대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앙드레 김은 KBS2 아침드라마 '걱정하지마'에서 김지완의 연기하는 모습을 보고 "감성이 풍부한 역할을 잘 소화해 내고 있는 뛰어난 연기력에 감탄했다"며 이번 패션쇼의 메인 모델로 김지완을 지목했다고 한다.
또 "고독한 눈빛과 깊이 있는 지성미, 예술적 감성이 가득찬 새로운 스타가 탄생했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김지완은 현재 '걱정하지마'에서 건축 사무실 디자인 실장 선우 역을 맡아 열연하고 있다. 터프하면서도 로맨틱한 남자로 젊음이 주는 자신감과 역동성을 겸비했으면서도 결정적인 순간에는 성숙함과 사려 깊음을 보여주는 역할이다.
김지완측은 "김지완이 이번 24일 패션쇼를 시작으로 12월 1일 부산 BEXCO 쁘레따 뽀르떼 전야제 패션쇼, 12월 13일 유니세프 자선 모금 패션쇼(서울 힐튼호텔)에서 열리는 앙드레 김 패션쇼 무대에 오를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