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이보영이 한해의 마지막날을 누구보다 바쁘게 보냈다.
이보영은 31일 8시 45분 시작한 '2005 SBS 연기대상'에서 오프닝쇼인 앙드레김 패션쇼 무대에 오른 직후 뉴스타상을 수상했다.
이보영은 뉴스타상을 수상하자 마자 소속사 차량으로 서울 등촌동 SBS 공개홀에서 여의도 KBS 신관 TV공개홀로 이동, '2005 KBS 연기대상' 오프닝을 장식했다. 다른 KBS 여자 신인연기상 후보들인 김성은, 김아중, 한지민과 함께 쥬얼리의 '슈퍼스타'를 선보인 것.
이보영은 이날 '2005 KBS 연기대상'에서도 여자 신인연기상을 수상, 2관왕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사진= 구혜정 기자 photon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