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희, 승무원 지경선씨와 화촉 밝혀

김태은 기자  |  2006.01.21 16:40


개그맨 김대희(32)가 미모의 비행기 승무원 지경선(26)씨와 화촉을 밝혔다.

KBS2 '개그콘서트'의 '봉숭아학당'에서 선생님으로 열연 중인 김대희는 21일 오후 5시 김포공항청사 스카이시티컨벤션센터 동관 4층 컨벤션홀에서 지경선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은 선배 개그맨 정재환의 주례와 컬투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축가는 인기가수 KCM이 불렀다. 그외 선후배 개그맨을 포함함 700여명의 하객들이 이들의 결혼을 축하했다.

'개그콘서트'의 '고고 예술속으로'의 콤비 안영미, 강유미 등 김대희와 같은 소속사인 Y.K 패밀리 소속 후배 개그맨들이 꾸미는 '특별 축하 무대'도 마련됐다.


김대희는 지난해 5월 대학동기인 탤런트 김형범의 소개로 지경선씨를 만났으며, 8개월에 걸친 열애 끝에 이날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

이들은 인천공항 인근 H호텔에서 첫날밤을 보낸후 다음날 피지로 5박6일 일정으로 신혼여행을 떠난다. 신혼집은 서울 돈암동에 장만했다.


<사진=박성기 기자 musictok@>

관련기사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타뉴스 단독

HOT ISSUE

스타 인터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