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 효과', 출연CF 모두 재계약 '기염'

전형화 기자  |  2006.02.28 10:31


톱스타 전지현이 지난 1월 자신이 출연하고 있는 CF를 모조리 재계약해 'CF퀸'으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전지현의 한 측근은 28일 "전지현이 태평양의 화장품 브랜드 '라네즈'를 비롯해 신원의 '베스트벨리', 남양의 '17차' 등과 모두 재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전지현이 중국 및 홍콩 모델로 활약하고 있는 '팬틴'은 2년 계약이며, LG생활건강의 '엘라스틴'은 조만간 재계약을 하기로 했다는 게 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광고계에는 그동안 전지현이 광고 모델을 하면 매출이 급상승한다는 이른바 '전지현 효과'라는 표현이 있었다. 하지만 연기자가 연기에 집중하기 보다는 CF 모델에 집중한다는 비난이 일면서 잠시 주춤하기도 했다.

그러나 전지현이 영화 '데이지'로 활동을 재개하는 등 여러가지 상승 효과가 일면서 광고주들이 일제히 재계약을 하게 됐다.

뿐만 아니라 '17차'의 경우 전지현이 광고에 출연하면서 매출이 무려 5배나 급증해 '전지현 효과'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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