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보다 더 큰 호응을 해주셔서 깜짝놀랐다. 커튼콜이 한번밖에 없어서 너무 아쉬웠다.”
13일 일본 뮤지컬 무대 입성식을 성공적으로 치른 톱스타 조승우가 놀라움과 아쉬움을 이같이 나타냈다.
14일 뮤지컬 제작사 오디뮤지컬컴퍼니측에 따르면, 국내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를 일본에서 성공적으로 런칭시킨 조승우가 첫공연에 대한 감회를 이처럼 털어놓은 것.
조승우는 특히 “컨디션이 별로 좋지 않아서 최고의 공연을 보여드리지 못한 것 같아 아쉽다 첫 일본 공연이라 많이 걱정하고 긴장했는데 한국에서보다 더 큰 호응을 해주셔서 깜짝놀랐다”고 했다.
이어 “첫 공연이어서 실수도 많았는데 앞으로 더 좋은 공연 보여드리겠다. 앞으로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조승우는 국내에서 지난해 7월12월,그리고 지난 1월 총 세차례 무대에 올린 바 있는 ‘지킬 앤 하이드’ 공연을 13일 일본 도쿄 고탄다 유포트극장 무대에 올려 관객 1400명의 우뢰 같은 기립박수를 이끌어 냈다.
<사진제공=오디뮤지컬컴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