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음악펀드, 로지트엔터에 10억 투자

이구순 기자  |  2006.03.30 13:20
SK텔레콤의 음악펀드 SK-PVC 1호가 음반제작업체 로지트엔터테인먼트에 10억원을 투자했다고 SK텔레콤이 30일 밝혔다.

SK-PVC 1호는 액면가 5000원의 로지트엔터테인먼트 주식을 1만5000원씩 매입, 지분 18.2%를 보유하게 됐다. 이에 따라 SK-PVC 1호는 로지트엔터테인먼트의 3대 주주가 됐다.


로지트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003년 8월에 설립된 음반제작 및 기획 전문업체로 {로지트코퍼레이션}이 48%가량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었으며 가수 김현철씨가 대표이사 이다.

이번 SK-PVC 1호의 투자로 로지트는 지분이 39.1%로 줄어들었으며 2대 주주는 개인 이영훈씨, 3대주주는 SK-PVC 1호, 가수 김현철씨가 4대 주주이다.


SK텔레콤은 "로지트엔터테인먼트가 가수 김현철씨의 영향으로 신인 작곡가들의 음원을 다량 보유하고 있어 이에 대한 투자매력으로 인해 투자를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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