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루·현영, 비만예방 홍보대사 위촉

여한구 기자,   |  2006.04.07 08:52


보건복지부는 신인가수 이루와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누비며 인기가 급상승중인 연기자 현영을 '비만예방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7일 밝혔다.


두 연예인은 모두 운동과 식생활 개선으로 살빼기에 성공했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이루는 데뷔 이전에 117㎏까지 나갔던 몸무게에서 45㎏을 감량한 점이, 현영은 에어로빅 강사 출신으로 생기발랄하고 건강미가 돋보인 점 때문에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됐다는게 복지부의 설명.

두 사람은 앞으로 국내 비만인구가 32.4%에 이르는 등 사회문제화된 비만을 줄이기 위한 각종 행사에 참여하게 된다.


이루는 "좋은 목소리와 건강을 위해서도 다이어트는 꿈을 이루기 위한 중요한 문제였다"며 "건강하게 운동하면서 비만문제에서 탈출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현영도 "여러 사람들과 어울려 즐겁게 웃고 이야기하는 것부터 시작해 생활속에서 많이 움직이는게 좋다"고 권했다.


복지부는 이날 오전 정부과천청사 지하 대강당에서 열리는 세계보건의 날 기념식에서 두 사람에게 1년간 활동하게 될 홍보대사 위촉장을 수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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