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철-옥소리 부부, '사랑의 터치 캠페인' 홍보대사

이규창 기자  |  2006.04.21 19:26


10년째 행복한 가정을 꾸려오고 있는 박철-옥소리 부부가 '사랑의 터치 캠페인'의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베이비케어 전문 브랜드 존슨즈베이비(대표 최승한)는 오는 24일 서울 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조산아를 위한 '존슨즈베이비 사랑의 터치 캠페인' 행사를 개최하며, 이날 박철 옥소리 부부를 홍보대사로 위촉할 예정이다.


회사측은 "지난 10년간 대한간호협회와 공동으로 펼쳐온 '사랑의 터치 캠페인'을 올해 조산아들에 대한 인식 확대에 중점을 두고 진행한다"며 "조산아들에게 가정의 화목함과 사랑을 전달하자는 메시지 전파를 위해 10년째 화목한 가정을 유지하며 대중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박철 옥소리 부부를 홍보대사로 선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산아는 34주 미만 몸무게 1.8㎏ 이하로 태어나는 아기들을 지칭하며, 한국 사회의 만혼 풍조가 확산되면서 조산아 출생률도 점점 늘어나 10명중 1명이 조산아로 태어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또 "이처럼 조산아는 우리 주위의 문제로 대두되고 있지만 아직 조산아에 대한 사회적 인식과 제도는 매우 미비한 실정이다. 특히 아기의 부모들이 대부분 20~30대 젊은 부부인 것을 감안하면 이들의 경제적 부담은 엄청나기 때문에 제도적 지원이 절실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박철 옥소리 부부는 존슨즈베이비가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세미나에서 조산아로 태어났지만 건강하게 자라고 있는 유아들을 초청해 생일파티를 함께 진행하는 등 사랑의 메신저 역할을 할 예정이다.


존슨즈베이비의 최승환 대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보다 많은 사람들이 조산아에 대해 관심을 갖고 이를 통해 한국의 모든 엄마와 아기들이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사랑의 터치 캠페인'을 적극 알려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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