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서범 조갑경 부부, 발기부전 치료캠페인 홍보대사

김관명 기자  |  2006.05.02 14:11


홍서범(47) 조갑경 (38) 부부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발기부전 치료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대한남성과학회와 발기부전 치료제 ‘시알리스’를 생산하는 한국릴리는 2일 조선호텔에서 '2006 性공 부부 캠페인'의 시작을 알리고, 캠페인 홍보대사에 홍서범 조갑경 부부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미국에서는 영화배우 폴 뉴먼, 브라질의 축구스타 펠레 등이 발기부전 치료제의 홍보대사에 나선 적이 있으나, 국내에서 홍보대사가 선정되기는 처음이다.

이날 홍보대사에 선정된 홍서범 조갑경 부부는 대형 바지에 부부가 함께 들어가는 퍼포먼스를 펼치며 '항상 신혼 같은 중년 부부'의 이미지를 연출했다. '2006 性공 부부 캠페인'은 발기부전을 적극적으로 치료함으로써 부부가 함께 만족스러운 성생활을 공유해 나가자는 취지에서 기획된 대국민 인식전환 캠페인이다.


홍서범 조갑경 부부는 "발기부전이 일찍 의사와 상담만 한다면 치료가 가능한 질환임에도 불구하고, 주변에서 쉬쉬하다가 병을 더 키우는 경우를 보아 왔다"며 "발기부전으로 인해 남편 본인은 물론, 아내들까지 함께 심리적으로 고통 받는 일이 없도록 발기부전 치료에 대한 편견을 불식시키는데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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