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즈 민경훈, 인터넷쇼핑몰 문 닫는다

김지연 기자  |  2006.05.22 17:59


남성그룹 버즈의 멤버 민경훈이 여자친구 남호정과 함께 운영하던 인터넷쇼핑몰을 닫는다.

민경훈이 운영하던 인터넷 쇼핑몰 아이언포지(www.ironforge.co.kr)는 지난 20일 ‘아쉬운 말씀 전해드립니다’라는 공지를 통해 쇼핑몰이 문을 닫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올라온 공지사항에는 “경훈씨의 요청에 의해 본 쇼핑몰을 마감하게 됐다”며 “요즘 많이 힘드신데 쇼핑몰 관리까지는 역시나 무리이신 듯하다. 자세한 내용은 아직 들은 바 없지만 확실히 정리하게 됐다”고 적었다.

이어 “매일 주문량이 많아서 당장 접을 수는 없지만 확실하게는 이번 달 말(5월31일)까지만 운영하게 될 것 같다. 주문은 다음주까지 받겠다”며 “많은 이용과 관심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번 쇼핑몰이 문을 닫게 된 것과 관련, 버즈의 소속사 한 관계자는 “민경훈이 개인적으로 운영하던 것이라 문을 닫게 된 것도 나중에 알았다. 최근 스케줄이 많고 바쁜 상황이다”라며 “쇼핑몰을 닫게 된 이유는 개인적이 것이라 잘 알지 못한다”고 밝혔다.

한편 민경훈은 이에 앞서 남호정과 함께 쇼핑몰을 함께 운영한다는 사실이 알려진 뒤 문제가 불거지자 자신의 팬카페 글을 올려 남호정과의 교제사실을 인정하고 “이번 쇼핑몰 제가 하는 것이 사실이에요. 홈페이지 도메인 명의자만 남승미(남호정 본명)입니다”라며 “사이트는 여러분들의 반응을 보고 계속 할지 접을지 결정할게요”라고 밝힌 바 있다. <사진 = 구혜정 기자 photon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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