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샵' 장석현, TV영화로 연기자 데뷔

김태은 기자  |  2006.07.23 11:39


서지영 이지혜 등과 댄스그룹 '샵'의 멤버로 활약했던 장석현이 연기자로 전격 데뷔한다.

장석현은 최근 TV영화 5부작 '메모리 아일랜드'(장한식 감독, 헐리우드픽쳐스 제작)의 남자주인공 지민준 역으로 발탁돼 연기자로서 신고식을 치른다.


톱스타 지민준은 자살로 첫사랑을 잃어버린 상처를 안고 살며 사랑이란 감정을 닫아버린 외로운 사람이지만 뒤 늦게 또 다른 사랑을 만나 서서히 마음을 열며 세상을 향해 사랑을 배워가는 인물이다.

장석현은 기존의 꽃미남 가수라는 수식어 보다는 연기를 위해서 자신을 버릴 줄 아는 배우의 마음가짐을 익히며 연기 연습으로 무더위 속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가장 좋아하는 작품으로 '길버트 그레이프'를 꼽는 장석현은 조니 뎁, 로버트 드니로, 레오나르토 디카프리오 같은 배우가 되자는 목표를 가지고 지난 1년 동안 미국에서 연기 공부를 한 후 귀국, 대학로에서 연극수업을 통해 연기력을 키워왔다.

한편 '메모리 아일랜드'는 CGV에서 극장 개봉하고 동시 TU미디어와 케이블TV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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