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혜진, 2년 만에 아침드라마 복귀

SBS '맨발의 사랑'서 미혼모 역.. 임호와 호흡

이규창 기자  |  2006.07.24 08:57


탤런트 전혜진이 SBS '맨발의 사랑'(극본 이도영ㆍ연출 김정민)으로 2년 만에 아침드라마에 컴백한다.

전혜진은 오는 31일 '사랑하고 싶다' 후속으로 방송되는 SBS 새 아침드라마 '맨발의 사랑'에서 세파에 맞서 싸우며 꿋꿋하게 성공해가는 미혼모 강다연 역으로 출연한다. 2004년 KBS '아름다운 유혹' 이후 2년 만의 아침드라마 출연이다.


극중 다연은 사업에 실패한 어머니와 허영기 많은 동생, 그리고 일찍 철이 든 딸 등 세 식구를 건사하느라 셋방살이도 빠듯하지만, 화장품 판매사원으로 일하며 억척스럽게 생활을 꾸리고 재벌2세와도 힘겨운 사랑을 일궈나간다.

전혜진과 극중 연인으로 호흡을 맞출 화장품회사의 상속사 황진석 역에는 탤런트 임호가 캐스팅돼, 외모와 학벌 모두 완벽하지만 어린시절 상처로 인해 사랑을 믿지 않는 재벌2세를 연기한다.


한편 전혜진과 임호는 지난 21일 경기도 SBS일산제작센터에서 첫 녹화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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