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객' 김강우, 촬영 앞두고 요리 연습 삼매경

전형화 기자  |  2006.07.30 10:15


영화 '식객'(감독 전윤수ㆍ제작 쇼이스트)의 주인공을 맡은 배우 김강우가 영화 촬영을 앞두고 요리 연습 삼매경에 빠졌다.

김강우 소속사 나무엑터스의 한 관계자는 "요리를 하는 손은 대역을 할 수 없을 뿐더러 '식객'의 주인공인 만큼 김강우가 이달 초부터 요리 학원을 다니며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고 30일 전했다.


김강우는 허영만 화백의 원작을 영화화한 '식객'에서 주인공 성찬 역을 맡았다. 김강우가 맡은 성찬은 용달차를 타고 식재료를 팔면서도 요리에 뛰어난 솜씨를 발휘하는 인물.

이 관계자는 "김강우가 한식 코스부터 시작해 일식, 양식까지 다양한 요리를 배우고 있다"며 "원작을 워낙 좋아하는 터라 명성에 누가 되지 않도록 준비에 만반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강우는 '식객'에 출연하는 임원희 이하나 등과 함께 지난 17일 허영만 화백을 만나 영화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김래원 주연의 드라마로도 만들어지는 '식객'은 오는 8월부터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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