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수경 "인공수정 두번 모두 실패"

이규창 기자  |  2006.07.31 21:00
지난 4일 영화배우인 남편 백종학을 상대로 이혼소송을 제기한 방송인 허수경이 두 번의 결혼생활 동안 아기를 갖지 못했던 이유를 밝혔다.


'이혼소송' 보도가 나간 직후인 24일부터 1주일간 휴가를 다녀온 허수경은 31일 SBS 라디오 '허수경의 가요풍경' 생방송을 마친 직후 취재진과 가진 인터뷰에서 "아이가 없는 것에 대해 설이 많을 때 자궁외 임신을 두 번 했었다"고 밝혔다.

1997년 이혼한 뒤 2000년 현재 남편인 백종학과 결혼한 허수경은 "통틀어 자궁외 임신을 두 번 했었고 그래서 자연 임신이 안된다"며 "그래서 인공수정을 두 번 시도했는데 실패했다. 한 번은 유산이 됐고, 두번째는 남편이 마음이 바뀌어 병원에 가지 못했다"고 말했다.


허수경은 "난 아이를 원했고 남편은 원했다 안원했다 마음이 변했다"며 "난 아이를 정말로 원했는데, 인연이 없었나 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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