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현민, 日서 대박난 고이즈미 개그 '웃찾사'서 재연

이규창 기자  |  2006.08.10 11:27


지난 6월 일본의 한 TV프로그램 생방송에서 고이즈미 흉내를 냈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스타뉴스 7월27일 보도 참조) 화제가 됐던 개그맨 한현민이 SBS '웃찾사'에서 같은 개그를 재연했다.


개그그룹 '기글스' 멤버로 활동중인 한현민은 10일 방송되는 SBS '웃찾사'의 'KSI 지식수사대' 코너에서 일본 TV프로그램에서 선보였던 '고이즈미 흉내' 개그를 재연해 선보인다.

'웃찾사'의 연출자인 SBS 박상혁 PD는 "한현민이 일본 TV에서 고이즈미 흉내를 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인터넷 검색어 1위에 올랐지만, 막상 해당 방송을 볼 수 없어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컸다"며 "이에 시청자들에 대한 서비스 차원에서 '웃찾사'에서 재연해 보인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한현민을 비롯해 조영빈 이재형 등으로 구성된 '기글스'는 지난 6월 일본 나고야를 방문해 공연을 갖는 등 '개그 한류'를 전파하고 돌아와, 최근 '웃찾사'에 'KSI 지식수사대' 코너로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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