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이수경이 생방송 연예 프로그램 첫방송에서 깔끔한 진행으로 합격점을 받은데 이어 시청률에서도 합격점을 받았다.
시청률 조사회사 TNS 미디어 코리아에 따르면 이수경은 남상미의 뒤를 이어 16일 첫 MC를 맡은 SBS 연예 정보프로그램 '생방송 TV연예'는 전국 일일 시청률 12.5%를 기록했다.
이는 타 방송 연예정보 프로그램인 MBC '생방송 섹션TV 연예통신'이 기록한 12.7%보다 0.2%포인트 작은 수치로, 좁은 격차를 보였다.
16일 방송에서 이수경은 다소 긴장한 듯 매끄럽지 않은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지만 전반적으로 무리 없는 진행을 했다는 평가를 이끌어냈다.
한편, 이수경은 최근 몸상태가 좋지 않아 생방송 진행에 차질을 빚었던 남상미 후임으로 MC로 발탁됐으며, MBC 시트콤 '소울메이트'와 SBS 주말드라마 '하늘이시여'를 통해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은 톱스타 유망주다.